한국환경연구원, 강원대병원, 단국대병원, 부산대
환경부(장관 김완섭)는 환경유해인자*로 인한 건강 피해 조사‧연구, 예방 및 관리 등을 위해 환경보건센터 4곳을 3월19일 지정 한다고 밝혔다.
환경보건센터 4곳은 ‘강원대학교병원 및 단국대학교병원’(지역지원형 환경보건센터), ‘부산대학교 및 한국환경연구원’(정책지원형 환경보건센터)이다.
전국의 환경보건센터는 지역지원형 14곳, 정책지원형 4곳 등 총 18곳이다.
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“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환경보건 대응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, 노인 등 환경보건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‧선제적 대응이 필수적”이라며, “이번 환경보건센터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와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, 모든 국민들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라고 밝혔다.
환경부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환경보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유해인자의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.
*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대기·수질·토양·해양오염 등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